집중호우로 수해복구 미완료 현장 및 위험지역 사전 예찰활동 강화 지시
  • ▲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진행 상황과 부서별 대응 방안 등 태풍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예천군
    ▲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진행 상황과 부서별 대응 방안 등 태풍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예천군

    예천군이 태풍 ‘바비’ 북상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김 군수는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진행 상황과 부서별 대응 방안 등 태풍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태풍은 강수보다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물 파손 대비와 입간판 탈락 등 위험 시설 사전조치, 절개지‧산사태 붕괴 위험지역 특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풍 이동경로와 기상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응급복구 등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재해 취약지역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특히, 지난번 집중호우로 수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현장은 사전 예찰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군민들도 불필요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농가 축대 보수 및 배수로 정비 등 태풍 북상에 따른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