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항공방제는 북삼농협에서 80% 지원해 농가 부담 덜어
  • ▲ 칠곡군 북삼농협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북삼지역 90농가 43만평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했다.ⓒ칠곡군 북삼농협
    ▲ 칠곡군 북삼농협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북삼지역 90농가 43만평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했다.ⓒ칠곡군 북삼농협

    칠곡군 북삼농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해소를 위해 무인항공 방제에 나섰다.

    북삼농협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벼도열병, 벼멸구, 흑명나방 등 벼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무인항공방제에 나섰다.

    농협 측은 이틀동안 북삼지역 90농가 43만평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무인항공방제는 북삼농협에서 80%를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김영규 북삼농협조합장은 “항공방제는 바쁜 영농 철에 부족한 노동력 해소와 시간을 절약하고 영농비절감은 물론 병해충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