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월 5일 안덕면 장전리에서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센터 남부상담소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남부권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임대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 기관장,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남부상담소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남부상담소 이전 신축은 기존 상담소의 협소한 부지로 인해 임대 농기계 보관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농업인 이용 시 진·출입 동선이 불편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됐다. 청송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기계 임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설 확충에 나섰다.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된 남부상담소는 대지면적 5,800㎡, 연면적 1,029㎡ 규모로 조성됐다. 이는 기존 부지 대비 면적이 약 5배, 건축 면적은 2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농기계 보관과 운영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주요 시설로는 농기계 보관창고와 임대사무실, 농기계 세척장 등이 갖춰졌으며, 이를 통해 임대 농기계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작업 환경의 안전성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2년 8월 이전 신축을 위한 부지 검토와 각종 행정 절차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토지 매입을 완료했다. 이후 2024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으며, 같은 해 12월 공사에 착수해 2025년 12월 10일 준공을 마쳤다.
남부상담소 이전 개소로 농기계 임대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남부권 농업인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기계 임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함께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