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영토주권 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시너지 효과 기대
  • ▲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왼쪽)과 이상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독도재단
    ▲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왼쪽)과 이상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독도재단
    독도재단과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는 28일 독도 영토주권 강화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독도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 이상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동욱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과 센터는 앞으로 독도 관련 사업에 관한 협력 및 독도 영토주권 강화, 국내·외 독도홍보 활성화 공동 모색, 자원봉사 활성화 및 봉사자 격려를 위한 분야별 협력 등 독도홍보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재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방역전사 독도탐방 프로그램에 경북자원봉사센터가 참가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센터는 방역 소독, 마스크 제작, 취약계층 지원 등 4만5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자원봉사센터와 협력을 통해 울릉도 태풍 피해 등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구 이사장은 “오늘 MOU는 경북 70만 봉사자들이 모두 우리땅 독도지킴이가 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