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소통과 공감 수업은 어떻게 할까
  •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00여 명의 초등·특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언택트 시대, 소통과 공감 수업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의 날’을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00여 명의 초등·특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언택트 시대, 소통과 공감 수업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의 날’을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00여 명의 초등·특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언택트 시대, 소통과 공감 수업 어떻게 할까?’주제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의 날’을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수업 나눔의 날’은 대구초등·특수 수석교사회에서 미래를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과 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매년 대면 방식으로 실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교수·학습활동 및 인성교육 등 학교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주제로 ▲회복중심 공감수업 ▲학생이 주인되는 교실 ▲동화로 풀어내는 행복 수업 등 수석교사의 다양한 수업 경험을 이야기로 풀어 갔다.

    이어 2에서는 ‘앞당겨 온 미래교육’을 주제로 ▲그림책을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 ▲교과통합형 블렌디드 러닝 ▲눈맞춤이 필요한 교실 등 다가오는 교실수업의 변화를 제시했다. 궁금한 점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 묻고 답하는 쌍방향 소통으로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만족도가 높았다.

    대구초등·특수 수석교사회 김향숙 회장은 “예년처럼 대면으로 진행되지 못해 아쉬웠지만, 온라인 공간에서 수석교사와 현장 교사들이 수업을 공유하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수업 공개, 연수, 컨설팅 등 선생님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