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은 창평지 친환경 생태공원을 준공했다.ⓒ군위군
    ▲ 군위군은 창평지 친환경 생태공원을 준공했다.ⓒ군위군
    군위군은 부계면 창평리 678번지 일대에 창평지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이달 9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태탐방로(1.8km)를 조성하고 풍부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나무 식재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창평지 친환경 생태공원의 생태탐방로는 자연 친화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저수지의 수목을 보존한 채 설치돼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살렸다.

    야간 경관조명의 경우 반딧불을 연상시키는 레이저 조명과 창평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야간에도 볼 수 있도록 수목 조명을 활용해 은은하고 고요한 풍경을 표현했다.

    김영만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주민의 심신을 위로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위를 대표할 수 있는 아름다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평지 친환경 생태공원의 모든 조명은 에너지 절약과 주변 수목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11시에 소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