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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는 지난 9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 가운데 10일 경북체육회 행감을 펼치고 경북체육회의 올해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했다.
문화환경위 위원들은 10일 오후 경산에 위치한 경북체육회 행감을 통해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2020년도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2021년 계획에 대한 체육회 방안에 대해 캐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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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북체육회에서 열린 행감에서는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의 행감 불참을 두고 파행이 빚어졌다.
지난 1월 민선 첫 체육회장에 당선된 김하영 체육회장의 불참을 두고 황병직 문화환경위 위원장은 김 회장이 행감에 불참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의원들과 함께 불쾌감을 드러내며 행감장을 빠져나가는 일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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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화환경위원회는 18일까지 소관 출자출연기관 및 도 본청(실국 및 사업소)을 대상으로 감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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