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관내 초등학교 찾아 체험형 과학 교실 프로그램 진행
  • ▲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죽변초등학교와 부구초등학교 4, 5학년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아톰공학교실’을 진행했다.ⓒ한울본부
    ▲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죽변초등학교와 부구초등학교 4, 5학년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아톰공학교실’을 진행했다.ⓒ한울본부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죽변초등학교와 부구초등학교 4, 5학년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아톰공학교실’을 진행했다.

    아톰공학교실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울진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과학실험 키트를 조립하며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과학 교실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기 자동차(5학년)와 수력발전 모형(4학년)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과학 꿈나무들에게 실생활에서 쓰이는 전기가 만들어지는 다양한 발전 방식을 알려줌과 동시에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다.

    일일교사로 참여한 박준한 주임은 “아이들에게 전기가 어떻게 생산되고 공급되는지 알려주며 우리 회사가 하는 일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인근지역 초등학생 약 5천 명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해왔으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체감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