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장학금 1억원 기부 위한 4번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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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용신양돈영농조합법인 최재철 대표가 올해도 어김없이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찾아 2000만원을 기탁했다. 2017년 1억원 기탁약정을 하고 올해 4회차 기탁의 실천으로 총 누적액은 8000만원에 달한다.
최 대표는 선남면 용신리 소재 용신양돈영농조합법인의 대표이자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팜 등 축사시설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돈육 먹거리 생산을 위해 힘쓰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과 지역사회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재철 대표는 성주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지역인재육성에 동참하고자 개인 사재를 털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최 대표는 “우리 지역 학생이 경제적 애로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회에서는 교육지원에 힘써주고, 학생들도 열심히 노력하여 성주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금을 해마다 기탁해 주시는 대표님의 소중한 뜻을 바탕으로 성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