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은 13일 수비면작은도서관 전정에서 수비면작은도서관 준공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양군
    ▲ 영양군은 13일 수비면작은도서관 전정에서 수비면작은도서관 준공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3일 수비면작은도서관 전정에서 도서관 리모델링 준공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KB국민은행 관계자 및 수비면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수비면작은도서관은 건물 보수, 서가 등 비품 교체를 통해 새롭게 탄생했고 원목목재 가구를 사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늘어나는 책으로 부족했던 책꽂이 공간도 크게 늘어나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도 추가로 보충돼 군민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비면작은도서관은 2010년 2월 개관 이후 10년간 수비면의 문화 인프라가 돼 수비면민들의 독서문화를 주도해 왔지만, 건물 준공 이후 10년이 지나 노후된 건물 보수와 가구를 교체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수비면작은도서관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시행하고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하는 ‘2020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2020년 7월부터 3개월간 사업비 95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완성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민의 독서능력을 함양하는데 기여해준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KB국민은행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군민들도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책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삶을 살아가는 풍부한 지혜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