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수출 장수 기업 도주영농조합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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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의 주요특산품인 반건시가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청도군과 도주영농조합법인(대표 박태천)은 지난 17일 수출업체인 엘림무역과 함께 군 농특산물인 ‘씨없는 감! 청도반시’로 가공한 반건시를 싱가포르에 수출하기 위해 도주영농조합법인에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수출된 반건시는 5.5t의 물량으로 싱가포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도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0년부터 싱가포르 반건시 수출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지속적인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어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씨없는 감 청도반시'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반시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한 노력이 성과를 달성한 것이라 생각하며, 도주영농조합법인의 10년차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수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