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프로그램과 탄력적 학사운영으로 수능 이후 학사운영 내실화 지원
  • ▲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탄력적 학사운영과 온·오프 맞춤형 프로그램 1900여개를 지원한다.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 계획에 따라 전 고등학교는 고3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부터 졸업식까지 학교 밀집도 조치에 따라 등교 및 원격수업을 병행해 운영한다. 원격수업 기간에는 전화 또는 SNS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실시해 학생의 학습과 생활을 지도한다.
     
    또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교육부와 연계해 학생 맞춤형 온·오프 프로그램 1900여개를 전 고등학교에 안내했다.
     
    맞춤형 온·오프라인 지원 프로그램은 생활 속 교과 원리, 진로 진학 준비, 면접 준비에서부터 예비사회인 교육, 금융, 경제, 자기개발, 근로교육, 인성 교육 등 다양한 분야까지 마련됐다.

    이밖에 학생들의 관심 분야인 인터넷 콘텐츠 제작과 인터넷 인플루언서 되기 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도내 고등학교는 경북교육청의 방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학사 운영을 자율적으로 계획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수능을 준비해 온 고3 학생들이 안전하고 알차게 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준비된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