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NS 통해 영덕군 홍보 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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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손헌수 씨가 영덕군 홍보대사가 됐다.지난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손헌수씨를 비롯해 이희진 영덕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홍보대사로 위촉된 손 씨는 향후 방송, SNS 등에서 영덕군의 주요 정책과 축제,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고래불 국민야영장,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등 지역 관광지와 특산물을 널리 알려 영덕 이미지를 제고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홍보대사 위촉 첫 활동으로 손 씨는 제철을 맞은 영덕대게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23회 영덕대게축제 홍보를 위한 브이로그를 촬영했다. 촬영 영상은 향후 영덕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영덕군 관계자는 “방송이나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군을 적극 알릴 것이며 왕성한 방송활동으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손헌수는 2000년 MBC 공채 11기로 데뷔해 지난 20년간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 극락기획단 ‘코미디 리사이틀’ 영덕 공연을 계기로 영덕군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2019년 썸머&뮤직페스티벌 행사 MC를 맡기도 했다.현재 ‘보이스트롯’ 출연을 계기로 우리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가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KBS 6시 내고향 ‘청년회장이 간다’를 통해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청년일꾼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