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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일 김천혁신도시 내 지텍크리스탈파크에서 ICT 이노베이션콤플렉스 온라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개회사 및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송언석 국회의원과 장석영 과기부2차관의 축사로 진행됐다.
김천시장과 김천시의회 의장이 온라인 시청자 대표로 ICT이노베이션콤플렉스를 투어하며 소개하는 녹화방송에 이어 취업·창업 특강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ICT 이노베이션 콤플렉스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SW) 제품개발,사업화 및 창업을 지원하고 4년간 국비 80억을 포함해 총 96억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개소된 ICT이노베이션콤플렉스 조성지역은 서울, 부산, 대전 등 총 5개소로, 김천시는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로서 교통의 요충지인 지리적 이점을 살려 이전공공기관 및 구미국가산업단지 등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중심으로 경북김천혁신도시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융합산업의 컨트롤 타워가 돼 우리 권역이 비대변 시대에 디지털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김천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