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이 경북도가 실시한 수질오염총량관리 관리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령군
    ▲ 고령군이 경북도가 실시한 수질오염총량관리 관리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령군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10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제2회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질오염총량제는 2006년 1단계를 시작으로 현재 제3단계 시행기간으로 단위유역별 목표 수질을 설정해 관리하는 제도로, 오염부하량을 초과할 경우 산업단지 조성, 도로 건설, 관광단지 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제한이 따르는 등 시책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반드시 거쳐야할 핵심적인 업무다.

    경북도는 도내 수질오염총량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시·군별로 종합평가를 하고 있으며 올해로 두 번째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단위 유역별 목표수질 준수여부, 오염부하량 할당시설 할당 부하량 준수여부, 이행평가, 제도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 등을 평가했고, 고령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환경보전과 개발사업을 같은 관점에서 더욱더 고민하고 연구해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질오염총량제도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