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1, 경산 3, 경주 1, 영덕 1명 발생
  • ▲ 14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시군별 코로나19 확진현황.ⓒ경북도
    ▲ 14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시군별 코로나19 확진현황.ⓒ경북도

    14일 0시 현재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로 총 11명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날 전체 16명 확진자(국내감염 15명, 해외유입 1명)가 신규 발생했다.

    이날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포항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지난 9일 확진자(포항#140)의 접촉자 3명과 지난 12일 확진자(포항#148)의 접촉자 2명, 확진자(#149, #150)의 접촉자 1명, 11일 확진자(포항#144)의 접촉자 1명이 발생했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해 확진판정 받은 3명과 지난 11일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확진자 1명 등 포항에서 11명 확진자가 추가 감염되면서 포항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대구영신교회발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산에서는 지난 12일 대구영신교회 확진자(경산#693)와 접촉한 지인 3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경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한 1명이 확진됐고, 영덕군에서는 서울 확진자(노원구 #564)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10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154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