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과정에 172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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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청도’ 만들기의 첫발을 내딛는 2020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열려 172명이 수료를 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0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을 각 과정별로 진행했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지역 농업인의 자립 역량강화와 전문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4개과정(청도반시, 복숭아, 귀농영농교육, 청년농업)을 구성했다. 올해는 100대 사업 과제인 감와인 아카데미가 추가 신설해 5개과정으로 운영했다.
올해 학사일정은 코로나19로 6월 29일 입학해 12월 11일까지 20회 내외의 정규 수업을 실시해 총 172명이 수료를 마쳤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2005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1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청도농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인력양성의 전당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학장 이승율 청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민사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부자청도 만들기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