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으로 지역 활력 증진 기대
  •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도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개지구(358억원 규모),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6개지구(235억원 규모)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현재 의성읍·점곡면·비안면·구천면·단밀면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단촌면은 2019년 사업을 완료해 운영 중이다.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보육중심지 의성읍’이라는 비전아래 아이와 여성이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고자 2021년 사업완료 및 운영을 목표로 의성키움센터, 키움어린이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지역의 활력과 발전이 기대된다.

    한편,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은 옥산면·춘산면·가음면·단북면·안평면에 추진 중이며 올해 6월말 사곡면이 2021년 농식품부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돼 ‘액티브 시니어의 문화복지 보금자리 청춘 사곡면’ 조성을 목표로 40억을 투입, 내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이 계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지난 9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구천면, 단북면에서 주민위원회를 열고 실시설계 마무리 전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가졌다.

    의성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으로 조성되는 시설에 대한 운영주체도 주민분들이 될 예정이다”며 “운영주체의 입장에서 구체적인 운영관리계획을 수립하는 일이 중요한 사업이므로 군에서는 주민이 자생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