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8, 구미 8, 포항 4, 경산 3, 영천 2, 경주 1, 영주 1, 칠곡 1명 발생
  • ▲ 16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시군별 코로나19 확진현황.ⓒ경북도
    ▲ 16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시군별 코로나19 확진현황.ⓒ경북도

    16일 0시 현재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에 육박하는 28명이 신규발생하면서 확진자가 점차 늘고 있어 확산이 우려된다.

    이날 경북도는 코로나19 국내감염 28명이 신규 발생한 가운데 우선 안동시에서는 총 8명으로 지난 14일 확진자(안동#74)의 접촉자 7명, 확진자(안동#76)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8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판정받은 1명과 접촉자 6명,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4명이 신규발생했는데 지난 13일 확진자(경주#137)의 접촉자 1명, 지난 14일 확진자(포항#162)의 접촉자 1명, 확진자(포항#164)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경산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는 추세로 대구영신교회 관련 지난 13일 확진자(경산#698)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14일 확진자(영천#49)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경주시에서는 경산 국악 관련해 지난 1일 확진자(경주#117)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이어 영주시에서는 안동 복지시설 관련해 지난 1일 확진자(안동#76)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된데 이어 칠곡군에서는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서울 구로구 확진자는 이날 확진된 구미시 확진자와 칠곡군 확진자를 업무 차 만나 접촉하면서 추가 전파됐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15명이 발생했고 현재 191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