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대
  • ▲ 군위군은 기업과 함께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군위군
    ▲ 군위군은 기업과 함께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군위군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15일 민·관이 협력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위군은 사회적경제기업 3개소를 대상으로 각 사업장에 방문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기업 운영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협동조합 화산벌 이영일대표는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사회적경제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이를 돕기 위하여 군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위체험학교 김경호대표는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군위군에 사회적경제기업 협의체를 구성해 민·관 교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장이 마련돼야 하고, 좀 더 다양한 방면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군위군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각종 설명회와 홍보 활동, 사회적 경제 기업 간 교류의 장 마련을 약속했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간담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 속에 군과 기업이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많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