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24, 안동 10, 경주 8, 구미 7, 영주 5, 포항 2, 김천 1, 의성 1, 고령 1명 발생
  • ▲ 22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코로나19 시군별 발생현황.ⓒ경북도
    ▲ 22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코로나19 시군별 발생현황.ⓒ경북도

    전날에 이어 경산에서 총 24명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산에서 코로나19 기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또 대구에서 발생한 대구광진교회와 영신교회발(發) 확진자의 접촉자 확진도 이어지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국내감염 58,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먼저 경산시에서는 전날 18명에 이어 총 24명이 신규발생했다. 이들 중 교회발(發) 확산이 주를 이루고 있어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대구광진중앙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지난 19일 확진된 성광교회와 하양교회 교인(경산#725, #726)의 접촉자 13명, 대구영신교회 관련 확진자(경산#694)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또 지난 20일 확진자(경산#731)의 접촉자 1명과 대구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지난 19일 확진자(경주#163)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3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총 10명이 확진된 가운데 지난 11일 확진자(안동#62)의 접촉자 1명, 종교시설 관련 19일 확진자(안동#99)의 접촉자 5명, 지난 20일 확진자(의성#46)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도 총 8명이 신규발생했는데 지난 15일 확진자(경주#169)의 접촉자 1명과 19일 확진자(경주#162)의 접촉자 1명, 20일 확진자(경주#167)의 접촉자 2명, 19일 확진자(경주#164)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지난 20일 확진자(구미#131)의 접촉자 7명이 확진됐고, 영주시에서는 종교시설 관련해 20일 확진자(영주#28~#30)의 접촉자 5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이어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20일 확진자(포항#181)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판정받았고, 김천과 의성군, 고령군에서도 각각 1명씩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26명(해외유입 제외), 주간 일일평균 32.3명이 발생했고, 현재 376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