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확보, 노후주거지 정비·도시재생 협동조합 육성
  • ▲ 군위군청 전경.ⓒ뉴데일리
    ▲ 군위군청 전경.ⓒ뉴데일리
    군위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단체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내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추진경험을 축적해 향후 뉴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의의가 있다.

    사업대상지는 군위읍 서부리 일대로 노후주택 밀집지역이다. 군 최초의 도시재생 협동조합이 될 ‘나루’를 중심으로 골목길 가드닝, 주민역량강화, 도시재생 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의 주민공동체 주도의 지역재생을 진행한다.

    그동안 군위군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모사업 을 추진하는 등 주민역량을 강화한 결과를 사업계획에 반영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군위군 관계자는 “2021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2022년에는 뉴딜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