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018~2020년 연속 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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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총 62개의 우수 기관이 선정됐으며, 달성군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가 처음 시행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연속으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2018~2019년에도 달성군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씩을 확보한 바 있으며, 특히 2019년에는 62개 우수 기관 중에서도 탁월한 혁신 실적이 인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달성군은 타 지자체들이 전반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참여와 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주민이 직접 기획해 실행하는 마을 단위 환경정화 활동인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이 대표 혁신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찰·소방서·교육청 및 대학교 등과 수행한 협업 및 벤치마킹 실적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문오 군수는 “지역 공동체를 살리고 군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생활 속의 혁신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참여와 협력·협업으로 주민의 일상에서 혁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