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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0시 현재 구미에서는 전날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미에서는 간호학원 관련한 접촉자가 3명이 추가확진되면서 이곳에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국내감염 28명, 해외유입 2명 등 총 30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총 9명으로 △구미소재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구미 구운교회 관련해 1일 확진자(구미#247)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이에 구미소재 간호학원 확진 누적은 21명으로 크게 불어났다.
포항시에서는 총 8명으로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 검사에서 1명 확진 △구룡포 관련해 지난달 24일과 25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12월 30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 한 2명 확진 △5일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3명이 확진된 가운데 지난달 19일 확진자(경주#154)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고, 김천시에서도 지난 6일 확진자(김천#90)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상주시에서는 지난 6일 확진자(상주#72)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칠곡군에서는 구미소재 간호학원 관련해 지난 6일 확진자(칠곡#69)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이어 영주시에서는 영주교회 관련해 지난달 24일 확진자(영주#45)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고, 경산시에서는 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청도군에서는 요양병원 고위험시설 선제적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1명(해외유입 제외), 주간 일일평균 24.4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220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