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9, 포항 8, 경주 3, 김천 3, 상주 2, 칠곡 2, 영주 1, 경산 1, 청도 1명 발생
  • ▲ 8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시군별 코로나19 확진현황.ⓒ경북도
    ▲ 8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시군별 코로나19 확진현황.ⓒ경북도

    8일 0시 현재 구미에서는 전날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미에서는 간호학원 관련한 접촉자가 3명이 추가확진되면서 이곳에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국내감염 28명, 해외유입 2명 등 총 30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총 9명으로 △구미소재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구미 구운교회 관련해 1일 확진자(구미#247)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이에 구미소재 간호학원 확진 누적은 21명으로 크게 불어났다.

    포항시에서는 총 8명으로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 검사에서 1명 확진 △구룡포 관련해 지난달 24일과 25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12월 30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 한 2명 확진 △5일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3명이 확진된 가운데 지난달 19일 확진자(경주#154)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고, 김천시에서도 지난 6일 확진자(김천#90)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6일 확진자(상주#72)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칠곡군에서는 구미소재 간호학원 관련해 지난 6일 확진자(칠곡#69)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이어 영주시에서는 영주교회 관련해 지난달 24일 확진자(영주#45)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고, 경산시에서는 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청도군에서는 요양병원 고위험시설 선제적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1명(해외유입 제외), 주간 일일평균 24.4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220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