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성주 참외의 지위와 부농도시 성주의 위상 다시 한번 확인
  • ▲ 성주군은 2020년 심각한 코로나19 위기와 경제 악조건 속에서도 2년 연속 참외 조수입 5천억을 달성했다.ⓒ성주군
    ▲ 성주군은 2020년 심각한 코로나19 위기와 경제 악조건 속에서도 2년 연속 참외 조수입 5천억을 달성했다.ⓒ성주군

    성주군은 2020년 심각한 코로나19 위기와 경제 악조건 속에서 2년 연속 참외 조수입 5천억을 달성하면서 올해도 성주참외 조수입 6000억 조기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성주군은 제1의 성장동력인 참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년도 예산 60억 원보다 12억 원 증액된 7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품질 참외생산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시설원예현대화사업 23억 원 △시설원예에너지절감 15억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19억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8억 원 △참외조기폐경농가 지원사업 3억 원 등이다.

    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사업(10억 원) △참외 고설베드 스마트팜 시범사업(2억 원)을 추진한다.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실시간 스마트폰 환경제어를 통한 고품질 참외를 생산하기 위해 참외 하우스에 스마트팜 및 환경제어장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2021년은 50농가를 대상으로 3년 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외 고설베드 스마트팜 시범사업은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성주참외의 품질향상 및 노동력 절감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여건 및 소비자 소비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껍질째 먹는 참외 △소과종 참외 △베타카로틴 참외 등 신품종 개발 및 농가 보급을 확대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제1의 성장동력인 참외산업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과 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공략한다면 조기에 참외 조수입 6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참외 조수입 6000억 원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농업분야 공무원들의 더 큰 노력과 분발을 촉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