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 추진
  • ▲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활력 넘치는 예천을 만들기 위한 각종 경제정책을 마련해 경북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출발을 한다.ⓒ예천군
    ▲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활력 넘치는 예천을 만들기 위한 각종 경제정책을 마련해 경북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출발을 한다.ⓒ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활력 넘치는 예천을 만들기 위한 각종 경제정책을 마련해 경북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을 한다.

    군은 우선 전통시장·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서 2억4000만 원의 사업비로 예천상설시장 쉼터 조성, 노후 전선 교체 등 시장 미관을 개선하고 4억1000만 원을 들여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장을 볼 수 있도록 중앙시장 지붕 아케이드와 우수배관을 교체해 다시 찾고 싶은 장소로 만든다.

    공용화장실 신축을 위해 4억5000만 원을 투입하고 지역 상권 경제 활성화와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예천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발행한다. 특히, 지난해 처음 도입된 모바일 예천사랑상품권도 동시 발행해 사용자와 가맹점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 사업’으로 총 3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서를 발급해 대출 이자 3%를 2년간 군에서 보전할 계획이다. 3억 원의 사업비로 사업장 인테리어, 비품 구입에 필요한 비용 50%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한다.

    이어 군은 다양한 일자리 창출 정책 사업으로 경제 위기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복안아래 지역공동체, 공공근로·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등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3개 분야에 3억2000만 원을 투입한다.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서 구(舊) 예천읍행정복지센터 건물을 청년회관으로 조성해 청년행복 뉴딜 프로젝트, 도시청년시골파견제와 신규 사업인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청년창업 지역 정착 사업 등 8개 분야 10억 원을 편성했다.

    김학동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위기 속에서도 희망이 넘치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