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1월 25일부터 10% 특별할인판매, 1인 최대 40만원까지 구입 가능
  •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25일부터 구미사랑 상품권 설맞이 10% 특별할인 판매에 나선다.ⓒ구미시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25일부터 구미사랑 상품권 설맞이 10% 특별할인 판매에 나선다.ⓒ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25일부터 구미사랑 상품권 설맞이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판매규모는 총 100억 원이다.
     
    1월 25일부터 상품권 소진 시까지 지역 내 대구은행, 농협,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120개소 판매대행점에서 만 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한도는 1인 월 40만 원 이내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1만250여 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구미시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경제·농축산→구미사랑상품권)와 구미사랑상품권 앱(안드로이드, iOS다운 가능)을 통해 상품권 이용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미사랑 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7월 100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590억 원을 발행했었다. 지난해 8월에 1만 호 가맹점 달성과 ‘시민이 선정한 2020 구미시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구미사랑상품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구미사랑상품권 이용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