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잃어버린 삶터, 곁을 지켜준 자원봉사자
  •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주택이 전소되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구를 위해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주관으로 자원봉사자 15명이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울진군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주택이 전소되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구를 위해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주관으로 자원봉사자 15명이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일 주택이 전소되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구를 위해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15명이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체계적인 복구활동을 위해 재난현장 활동경험이 많은 3개의 자원봉사단체를 필두로 재난현장 전문자원봉사단을 구성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전문자원봉사단은 화재로 소실된 가구 정리 및 사용 가능한 집기류를 세척했으며 사용한 물로 인해 도로가 얼지 않도록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2차 사고 사전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김덕열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손길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화재로 인해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의 곁에서 힘이 돼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