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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시작한 ‘언택트’ 설 관련 캠페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페이스북 등 SNS에서 바이럴이 한창인 캠페인은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한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캠페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귀성과 모임을 자제하고 언택트로 설을 보내자는 제안을 담은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이윤경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이 그린 그림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인증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언택트 설 관련 다짐 글을 쓴다.
마지막으로 주변인 3명을 지명해 이름을 적은 뒤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그림판 파일을 지명자들에게 메일 등으로 보내면 완료된다.
지명자는 이를 받아 같은 그림판을내려 받아 똑같은 방식으로 챌린지를 이어간다.
현재까지 자치단체장, 마을주민, 인기 연예인 등 700여 명이 챌린지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