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부터 65세 미만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 40개소 백신 접종 시작
  •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일부터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 40개소를 시작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 실시한다.ⓒ구미시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일부터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 40개소를 시작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 실시한다.ⓒ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일부터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 40개소를 시작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백신관리부터 접종, 이상반응 대응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3월 2일부터 12일까지 요양·정신병원 10개소, 요양시설 30개소의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000여 명에 대해 접종을 시작한다.

    순차적으로 고위험 의료기관(종합병원, 병원 9개소),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보건소, 119구급대원 등) 약 4000여 명에 대해 3월 내 1차 접종을 완료하고 5월 중 2차 접종을 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이상반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는 예방접종 시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고 이상반응팀을 구성해 신속대응을 위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 준 시민에게 감사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중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