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안전한 등교 수업 지원 위한 교육지도자 회의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일과 4일 웅비관에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기관장, 부장 및 과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교수업에 대한 대책 마련과 신학기 주요 업무 전달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코로나19 대응 안전한 등교수업 지원 방안, 1월 1일·3월 1일 자 신규 임용된 기관장에 대한 소개, 주요 업무 전달, 교육감과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수업 지원을 위해 △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방역 인력 949교 2417명 지원 △ 방역 물품 30억 원 지원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 원칙과 학사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교육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휴업 중인 학교에 가장 시급히 지원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는 코로나19의 매우 어려운 상황에 등교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교육청이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