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기술 접목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해 농가 소득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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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가 딸기, 토마토 스마트팜 도입‧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 재배, 환경관리 방법 등 1대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전국 기술원 9개소, 기술센터 6개) 교육 교재 개발, 유지보수‧사후관리 현장컨설팅,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 스마트팜 보급과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전 토양 검정, 수질 분석, 양액 처방 등 농업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작물 생육‧환경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연중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가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성백경 소장은 “스마트팜 보급을 위해 재정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스마트팜을 활용해 농산물 품질과 생산성 향상으로 소득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개개인 농가에 맞는 현장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내부 시설이 완공되면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농가 교육도 주기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