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 마련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 웅비관에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부장·과장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경북교육재정 신속집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 웅비관에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부장·과장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경북교육재정 신속집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 웅비관에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부장·과장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경북교육재정 신속집행 대책회의’를 갖고 신속집행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신속한 재정집행에 대한 전 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23개 교육지원청별 집행 실적, 향후 집행 계획 및 대책 발표 △신속집행을 위한 방안마련 및 개선 대책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직접 교육지원청의 재정집행 상황과 향후 집행계획을 심도 있게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원활한 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 보완사항은 중점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을 총 대상사업비의 65%인 8081억 원으로 정해 전기관의 기관장 주도하에 집행현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질적인 점검과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교육재정의 신속한 투입과 집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발판이 되므로 신속한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