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분야 7개 사업에 13억 투입사업추진 시기 앞당겨 예산 신속집행에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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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역특화작목인 과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2021년도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포도 비가림 설치사업, 과원 용수원 개발사업, 과수 관수시설 설치사업, 과수 우산식 지주설치 사업, 과원 암거배수 설치사업 과원 다목적 피복사업 등 총 7개 사업에 사업비는 13억 원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까지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대상자 377명을 경산과수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부터 사업을 조기에 착수, 상반기 중으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과수농가에게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추진 시기도 예년보다 앞당겨 완료함으로써 정부의 예산 신속집행 방침에도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