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쌤에게 직접 들어보는 구미시정, 40명 구미청년과 함께 힘차게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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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시정에 대해 궁금해하는 시민들을 위한 ‘제1기 구미시정아카데미’를 11일 개강했다.
‘구미시정아카데미’란 시 주요정책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산업경제, 문화관광, 사회복지, 도시환경 등 평소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강의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1기 구미시정아카데미는 시정참여가 대체로 낮은 30~40대 구미시민 40명과 함께 ‘퇴근길 랜선타고 ON 굿 이브닝 구미’라는 테마로, 집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구미의 이야기를 나누는 비대면 소통의 시간으로 열린다.
강의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주1회, 한 시간씩 진행되며 모든 강의는 장세용 구미시장의 직강으로 운영된다.
이날 첫 번째 시간은 민선7기 시정방향 및 비전, 구미의 산업경제, 예산분야에 대한 강의와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홍보 영상,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
50년 구미 산단의 역사와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구미가 주력하는 5G, 탄소산업 등 생소한 신산업 분야도 실생활에 접목된 사례를 바탕으로 최대한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 구미의 예산과 재정상황,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시민이 시장이 되는 구미를 향해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며 “3주간 시민들과 열심히 소통해서 더 좋은 구미 조성에 청년들이 그리는 미래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