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사람에게 튜브 발사하는 기구
  •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신속히 골든타임 내에 인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1대를 지난 26일 자연발생유원지인 청송읍 청운리 하천변에 설치했다.ⓒ청송군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신속히 골든타임 내에 인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1대를 지난 26일 자연발생유원지인 청송읍 청운리 하천변에 설치했다.ⓒ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6일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신속히 골든타임 내에 인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1대를 자연발생유원지인 청송읍 청운리 하천변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는 물에 빠진 사람에게 튜브를 발사하는 기구로, 인명구조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는 사람도 쉽게 익수자를 구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다.

    사용방법은 구조자가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를 익수자 위치로 기구를 조준한 뒤 발사 버튼만 누르면 될 정도로 간단하다.

    유효사거리는 최소 20m에서 최대 60m까지 10m간격으로 발사 거리를 조절할 수 있으며, 날아간 튜브는 물에 닿은 직후 3~6초 이내에 부풀어 올라 익수자의 구조를 돕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인명구조 로켓발사기를 설치했다”며 “군민들과 지역을 찾는 모든 사람의 안전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