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읍면동 공공·민간위원장,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 역할 강화 교육구미시 특수시책 ‘구미 i-mom(아이맘) 안심서비스 사업’으로 위기가구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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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세용, 민간위원장 석호진)는 지난 27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 강화를 위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황 및 운영, 구미시 특수시책인 ‘구미 i-mom(아이맘) 안심서비스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경북행복재단 박종철 박사의 강의가 있었다.
회의에 참석한 장세용 시장은 “최근 구미에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시는 원룸일제조사, 사회안전망 구축·지원, 조혼가구에 대한 대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구미시는 ‘구미 i-mom(아이맘) 안심서비스 사업’의 일환인 ‘친정 엄마(부모)되어주기 사업’을 시작해 25세 이하 조혼가구에게 공적·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해 복지도시 구미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한편 2015년부터 구성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으로 지역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