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후변화 대응 분야 정부합동평가, 3관왕 달성2050 탄소중립 목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사업 선도적 추진
  • ▲ 경상북도는 2021년(20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기후변화대응 분야 3개 지표에서 2개 정량지표의 목표달성과 1개 정성지표가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경북도
    ▲ 경상북도는 2021년(20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기후변화대응 분야 3개 지표에서 2개 정량지표의 목표달성과 1개 정성지표가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경북도

    경상북도는 2021년(20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기후변화대응 분야 3개 지표에서 2개 정량지표의 목표달성과 1개 정성지표가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기후변화대응 분야 2021년 정부합동평가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한 지표로, 온실가스 감축 분야(정량지표)는 온실가스 감축 달성률과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 수 증가율, 기후변화 적응 정성지표에는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해 광역지자체가 노력한 우수사례로 구성돼 있다.

    온실가스 감축 달성률 지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목표 달성여부를 평가하며, 경북도의 감축률은 31.687%로 감축 목표 30% 대비 105.6%를 달성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수 증가율은 이전 3년(2017~2019) 평균 참여세대 대비 증가율로 경북도 증가율 실적은 9.896%로 목표 8% 대비 123.7%를 달성했다.

    한편, 올해 경북도는 2050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정책을 좀 더 체계적이고 다양화해 추진에 나선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계획과 제3차 경상북도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각각 2050년 경상북도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장기적 비전과 추진전략을, 향후 5년(2022년~2026년)간의 기후변화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조광래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을 실현의 실질적 이행주체로서,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기후변화대응 관련 합동평가에서 경북이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으로 경상북도가 지자체 탄소중립 대응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