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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총장 국양)가 23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1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대구 테크노폴리스를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DGIST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있는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내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미래수요에 기반한 사업화 및 기술지원으로 핵심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 기계메카트로닉스, IT·융복합, 그린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돕게 된다.
DGIST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6개 프로그램을 25개사 내외에 지원 예정이다. 지원 사업은 ▲규제특례지원 ▲사업화전략 수립 지원 ▲사업화 패키지 지원(디자인 제품 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지원,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 지원) ▲기술지원을 통한 인증획득 ▲기술자문 ▲IP R&D 전략 컨설팅이다.
규제특례지원을 통해 규제 개선을 통한 제도의 실효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로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GIST는 지역 내 기업의 성장을 유도, 국내외 투자유치기업이 지역 산업생태계와 융합돼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기업경영 역량강화를 통해 대구·경북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DGIST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산학연협의체를 구축, DGIST와 연계한 협업 네트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DGIST는 지속적인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 및 규제 해소, 사업화 및 기술을 지원하며, 해당 조직을 기점으로 네트워크 육성 범위를 확대해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DGIST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및 산학연협의체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술과 연계된 궁금한 사항은 DGIST 산학연협력팀과 상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