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극복과 신통일한국 기원
  • ▲ UPF 대구경북지부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광역시회는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대구지부와 함께 7월 24일 10시  중구체육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과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제5회 대구시민 걷기대회를 실시했다.ⓒ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 UPF 대구경북지부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광역시회는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대구지부와 함께 7월 24일 10시 중구체육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과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제5회 대구시민 걷기대회를 실시했다.ⓒ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UPF 대구경북지부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시회는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이하 YSP) 대구지부와 함께 24일 중구체육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과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제5회 대구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규화 수성구의회 부의장, 신범식 중구의원, 오세광 서구의원, 서중현 전서구청장, 김진환 생활정치아카데미 대구시회장, 김명환 전 광복회 대구지부장, 손기혁 세계일보 대구지사장 등 90여 명의 대구시민들이 참석했다.

    청년미래세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행사는 청소년들의 통일을 염원하는 댄스공연 이후 YSP 대구지부 송주은부장의 사회로, 변사흠 UPF 대구경북지부장의 환영사, 윤용희 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장의 축사, 고유미 YSP 영남본부 사무국장의 통일자유발언, 이수원 YSP 영남본부 회장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봉교에서 칠성철교까지 남에서 북으로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걸음으로써 행사를 마무리했다.

    고유미 사무국장은 “청년들의 통일 무관심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이런 추세로 지금의 2030세대가 기성세대가 되었을 때 통일은 더욱 소원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될 남북통일의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을 지지하는 청년들을 늘려가는 데 앞장서겠다. 젊은 청년들을 믿어주고 응원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이수원 회장은 “대구를 중심으로 시작된 피스로드 걷기대회를 영남권 전역으로 확산 시켜 통일에 대한 청년학생들의 관심을 확장하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피스로드걷기대회 실행위원회는 통일운동과 피스로드걷기대회를 청년학생들을 중심으로 확산해 줄 것을 기대하며 YSP 대구지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