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재 무역회사 ㈜디엔케이인터내셔널, 덴탈 마스크 100만장 쾌척
  • ▲ ㈜디엔케이인터내셔널 김경석 대표(왼쪽)가 4일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덴탈마스크 100만장을 전달했다.ⓒ대구시
    ▲ ㈜디엔케이인터내셔널 김경석 대표(왼쪽)가 4일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덴탈마스크 100만장을 전달했다.ⓒ대구시

    대구 무역회사인 ㈜디엔케이인터내셔널(대표 김경석)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덴탈마스크 100만장을 전달했다.

    4일 오후 4시 대구시청 접견실에서 김경석 디엔케이인터내셔널 대표, 권영진 대구시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덴탈마스크 100만장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기탁된 덴탈마스크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돼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2010년에 설립된 ㈜디엔케이인터내셔널은 대구에 소재한 무역전문 글로벌기업으로, 이미 8개 구·군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 꾸준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석 ㈜디엔케이인터내셔널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인 이유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꼭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방역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마스크는 대구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