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 산업 간 융합제품(서비스) 개발 지원 통해 新 비즈니스 발굴기존 산업융합 R&BD지원 규모확대 및 융합제품 조기 시장 진출 지원
  • ▲ 대구시는 산업 간 융합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 전통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융합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뉴데일리
    ▲ 대구시는 산업 간 융합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 전통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융합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뉴데일리

    대구시는 산업 간 융합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 전통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융합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는 ‘산업융합플랫폼(이하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의 의료, 스마트에너지, ICT융합 등 5+1산업과 기계·소재·부품 산업 등 지역 전통 제조업의 융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 개최를 통해 이(異)종 산업 및 기업의 지속적인 연계와 협업을 지원해 왔다.

    이러한 플랫폼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융합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앞선 노력의 결과물 창출을 위해 기업의 신기술 발굴 및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원규모 확대(최대 3500만 원→8000만 원) 및 이원화된 사업 추진으로 이전보다 융합 신기술·제품의 상용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화 연구개발 기간이 충분히 필요한 융합과제는 ‘산업융합R&BD 지원’을 통해 최대 8000만 원의 지원금과 8개월의 사업 기간을 보장받으며, 제품고급화 중심의 단기성과 창출형 과제는 ‘사업화 신속 지원’을 통해 최대 3000만 원의 지원금과 5개월의 사업 기간을 보장받는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환경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라며 “융합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이 지역기업들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 향후 신산업을 선도할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의 플랫폼 참여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상시 가능하며 기타 사업운영 및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내 매뉴얼 및 사업 문의처,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