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에 대한 관심도 높여 지역 공감대 확산
  • ▲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9일 군청 군민 소통관에서 대구광역시 지방분권협의회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지방분권을 쉽게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를 개최했다.ⓒ달성군
    ▲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9일 군청 군민 소통관에서 대구광역시 지방분권협의회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지방분권을 쉽게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를 개최했다.ⓒ달성군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9일 군청 군민 소통관에서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와 지역주민들에게 지방분권을 쉽게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지방분권협의회와 구·군 자치분권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년째로, 지방분권 선도도시인 대구와 8개 구·군이 함께 시민의 지방분권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지역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달성군 편’은 특별히 음악이 있는 분권 토크 식으로 진행됐다.

    지방분권토크에서 김중석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제도분과 위원장이 패널로 나서 ‘지방분권 실현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그에 맞는 음악을 들려주면서 달성군민과 함께 지방분권의 필요성과 군민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인선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은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를 통해 시민들이 지방분권의 의미와 취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호응이 좋았다. 대구가 지방분권 선도도시인 만큼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방분권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자치분권은 과도한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다”며 “이번 분권토크는 달성의 미래를 결정하는 권한은 군민에게서만 나오는 것임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