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수원 다변화 추진에 전 직원과 시민사회 적극 협조 당부태풍 대비 현장 중심 시설점검과 싱크홀 발생 예찰활동 강화 지시코로나19로 힘든 명절, 꼼꼼한 추석맞이 종합대책 수립 당부
  • ▲ 권영진 대구시장은 23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간부회의에서 “구미와 대구의 상생협력 방안인 취수원 다변화 문제에 전 직원이 역량을 쏟아붓고, 시민사회가 적극 나서 구미시민을 설득해 이번 기회에 꼭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호소했다.ⓒ대구시
    ▲ 권영진 대구시장은 23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간부회의에서 “구미와 대구의 상생협력 방안인 취수원 다변화 문제에 전 직원이 역량을 쏟아붓고, 시민사회가 적극 나서 구미시민을 설득해 이번 기회에 꼭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호소했다.ⓒ대구시

    “취수원 다변화의 마지막 고비를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사회도 함께 나서 이번에 꼭 해결해야 합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3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간부회의에서 “30년 동안 상황변화가 없었던 취수원다변화 정책에 구미시장이 공동취수 조건부 수용 의사를 표명했고, 해평 지역 주민들의 지역발전 원동력으로 삼자는 여론이 형성돼 가는 등 상황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와 대구의 상생협력 방안인 취수원 다변화 문제에 전 직원이 역량을 쏟아붓고, 시민사회가 적극 나서 구미시민을 설득해 이번 기회에 꼭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북상 중인 12호 태풍 오마이스와 관련해 “이번 태풍은 예보 상 우리 지역으로 접근하면서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 여러 차례 북상할 태풍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호우에 따른 지반침하로 인한 싱크홀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싱크홀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과 싱크홀 발생 시 안전대책도 미리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권 시장은 민족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기업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체불임금 해결, 서민들을 위한 물가 안정 등 민생경제 대책으로 시민들이 추석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