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42명 확진자 다수 발생
  •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추세를 보이며 100명대를 넘어섰다.

    25일 오전 0시 현재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01명(지역감염 99, 해외유입 2)으로 총확진자 수는 1만3,192명(지역감염 1만2,908 해외유입 284)이다.

    먼저 남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42명이 확진된 가운데 이곳에서는 종사자 24명, 보호자 9명, 환자 36명 등 전체 69명 확진자가 나왔다.

    북구 소재 동전노래방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됐고, 역시 달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됐다.

    중구 소재 클럽2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고 이 클럽에서는 종사자 9명, 이용자 10명 등 전체 19명 확진자가 나왔다.

    북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고, 중구 소재 콜라텍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됐다.

    달성군 소재 사업장2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다.

    남구 일가족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된 가운데 이곳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으로,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8월 24일 일가족 3명, n차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동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된 가운데 이곳에서 관련된 확진자는 총 5명으로 지난 21일 종사자 4명이 확진됐고, 접촉자 검사에서 25일 n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5명 ,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22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으로 2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0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