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2021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첫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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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북의 대표 관광지 불국사가 글로벌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선정하는 ‘2021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전 세계 1위 여행전문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er)는 매년 약 9억여 건의 여행자들의 긍정적인 리뷰와 의견을 기반으로 전세계 상위 10%의 우수한 여행지를 선정해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전세계 여행자 선정 관광지)’를 발표한다.그 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가 2021년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공사는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선정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트립어드바이저에 등록된 불국사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마케터 활동을 신청하여 불국사 여행자 만족도를 직접 관리해 왔다.불국사에 대한 정보를 최신화하고 여행자들의 질의, 리뷰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주체적인 마케터 활동을 전개했다.뿐만 아니라 트립어드바이저와 자동으로 연동되는 구글 포털사이트에 SEO(검색엔진최적화)마케팅을 실시해 웹사이트 내 불국사 관련 정보를 가장 상위에 노출시키는 등 해외 관광객 대상 경북 불국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공사는 트립어드바이저를 활용한 마케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활로를 찾으며 경상북도을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여행 매거진 ‘론리플래닛’에 경북도의 힐링 여행지 군위, 성주, 영양, 청송을 소개하는 기획 기사를 배포하여 유럽, 미주 시장을 공략한 경상북도 온택트관광에 한 발짝 다가갔다.대만판 ‘여기어때’, ‘야놀자’와 같은 숙박 플랫폼 ‘아시아요’를 통해 중화권 광광객 대상 경주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공사 김성조 사장은 “디지털 온택트 마케팅으로 위축된 경북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디지털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위드코로나시대를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