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다중이용시설 대상 선제적 검사 실시지역사회 감염 차단 위해 공공시설 운영 중단 및 행사 취소
  • ▲ 울진군은 최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진군
    ▲ 울진군은 최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이후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각종 행사 취소 및 공공시설 운영 중단,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등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확진자 발생 어린이집 2개소를 일시폐쇄하고 관내 어린이집 17개소는 휴원에 들어갔다.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예취기 합동 순회 수리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지난 22일부터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 어린이집, 식당·카페·유흥·단란주점, 목욕, 이미용업 등 다중이용시설 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 확진자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확진자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으니 신뢰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 업주 및 종사자,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분들은 반드시 선제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