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이재명 캠프 합류 가능성
  • ▲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뉴데일리
    ▲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뉴데일리

    그동안 사퇴설이 제기돼 왔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30일 “이제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홍 부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출입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고 9월1일 대구시의회 임시회에 참석 후 퇴임식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해 7월1일 권영진 대구시장의 영입 제의로 취임한 홍 부시장은 부시장 퇴임 후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이날 선을 그었지만, 지역에서는 이 지사 캠프합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홍 부시장은 향후 민주당의 대선 결과에 따라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