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 8개 기관·단체 참여인력양성, 기술교류·기술개발, 교육 및 연구시설 공동활용 협력키로
  •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은 8월 31일 오후 2시 30분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8개 기관·단체장이 모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대경경자청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은 8월 31일 오후 2시 30분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8개 기관·단체장이 모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대경경자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은 지난 31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8개 기관·단체장이 모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8개 기관·단체장은 최삼룡 대경경자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서승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기업 대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연보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학장, 추교훈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장,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혁신생태계 협의회(이하 ‘혁신협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배경은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경제자유구역 2.0을 발표하면서 경제자유구역을 기존의 개발과 외투유치에서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전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대경경자청은 영천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이하 ‘혁신협의회’) 구성을 위해 지난 3월 25일 산·학·연·관 혁신생태계 조성 토론회를 개최했고, 지난 7월 14일에는 산·학·연·관 혁신생태계 CEO 포럼을 개최해 영천지구 혁신협의회 구성의 필수요건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62개 기업의 대표로 ㈜영진의 서승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협의회를 발족해 산·학·연·관 8개 기관·단체들이 상호 소통·공유·융합하여 영천지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고,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동반 성장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은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관한 사항 ▲지역인재 채용 지원에 관한 사항 ▲산업체 현장체험·실습 및 기술교류에 관한 사항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관한 사항 등이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생태계 협의회를 구축함으로써 산·학·연·관 상호 네트워크가 원활히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연·관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