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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2일 박사과정 대학원생인 김상원 학생(컴퓨터공학과, 지도교수 고병철)은 3·1문화재단의 3·1장학생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3·1장학금은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이 국가발전을 위해 가정 먼저 해야 할 급선무라는 설립자의 신념에 따라 1961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상원 학생은 현재 계명대 박사과정 2학기에 재학 중이며, 2학기 동안 총 5편의 SCI급논문(주저자 4편)을 게재했다.
김상원 학생은 국제저널뿐만 아니라 국제유명 콘퍼런스인 CVPR2019, NeurlPS2020 워크숍에서도 논문을 발표했으며, 2020년 전자공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최우수논문상(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3·1문화재단에서는 김상원 학생의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해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김상원 학생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1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부문’에도 선정되어 향후 2년간 매년 2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국연구재단의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은 지역대학의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박사학위 논문연구를 위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한다.
김상원 학생의 연구주제는 ‘전방향 설명이 가능한 의사결정 신경망 구조 설계’로 기존의 딥 러닝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지 않고 적은 자원을 사용하는 설명 가능한 (eXplainable) 새로운 의사결정 신경망 구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원 학생은 계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재학 중 미국 퀄컴인스티튜트에서 2017년 9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인턴으로 근무했으며, 컴퓨터공학과 학부 차석 졸업, 본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김상원 학생은 현재 계명대학교 인공지능융합 연구소의 연구조교를 겸하면서 실현가능하고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주력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